제목 : 총동창회 유윤철(52회) 신임회장 인사말 등록일 : 2013-02-26    조회: 15327
작성자 : 사무국 첨부파일: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사랑하는 후배님들께
인사를 올립니다.

그 동안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조금이나마 역할을 해왔고
늘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살아왔지만
그래도 오늘은 여러분들께
좀 더 특별한 인사를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보다 유능하신 선후배님들께서 사양하신 끝에
제가 외람되이 계성학교 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선후배 여러분!
동창회장 취임 소감을 간단하게 한 마디로 말씀드린다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임무를 순종하는 동창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모교를 지켜주셨습니다.
학교를 세우셨고, 전국적 명문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모교와 동창회의 앞날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신태식, 손인식, 김정오, 이성행,
신도환, 김용태, 신성택, 박성대, 이병구 회장님 이하
총동창회 간부를 맡아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동문들께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를 바치셨습니다.
계성 동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선후배 여러분!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시다.

작년 신년 교례회 때 이병구 회장님께서
“동창회란, 동문들의 상호유대와 친교, 그리고 모교발전에
협력하고 기여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병구 회장님 이하 총동창회는
동문상호간 소통과 협력사업, 모교발전사업, 멘토링사업을
3대 핵심사업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과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3대 사업은 더욱 강력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변함없이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사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시고
재정적으로도 더욱 뜨겁게 협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동창회가 맡은 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재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기시 바랍니다.

이제 우리 모교는 110년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창회는 앞으로 11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통과 명성에 부합하는 참된 내용을
우리 모교와 동창회가 갖출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후배들이 학력과 인성 양면에서 전국 최고가 되고
모교가 시설과 교육과정 양면에서 전국 최고가 되고
동창회가 단결력과 활동력에서 전국 최고가 된 모습을
1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온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와 능력을 모읍시다.
저도 있는 힘을 다해 앞장서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우리 함께
힘차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봅시다.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모읍시다.
총동창회 회장단, 장학재단, 기별 동창회 회장단,
지역별 동창회, 직능별 취미별 모임도 적극 참여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산하여 현실화시킵시다.
모래가 모여 산을 이루고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 동문들의 뜨겁게 대동합심하면 반드시
모교와 동창회는 크게,
빛나게 우뚝 설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여러분.
오늘은 전통의 계성 동문들끼리 모여 인사를 하고
친교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웃는 얼굴로 서로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따뜻한 손으로 악수를 나눌 수 있는
기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저는 동창회장으로서
지금 이 순간과 같은 귀한 시간이
앞으로 우리 동문 모두에게 주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살펴주실 것입니다.
선후배들이 서로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실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님들의
가정과 사업에 하나님의 가호가 가득하시기를
삼가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계성총동창회 회장 유윤철(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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